🗾 일본 최북단, 넓고 특별한 홋카이도 이야기

1️⃣ 일본열도 면적의 1/5, 압도적인 크기!

• 홋카이도는 83,450㎢로 일본 전체 국토의 약 22%를 차지합니다.
• 혼슈(本州), 규슈(九州), 시코쿠(四国)와 함께 일본의 주요 4대 섬 중 하나이자, 면적으로는 2위가 아닌 1위!

📍 서울에서 부산까지 400km인데, 삿포로에서 쿠시로까지도 약 350km로 비슷한 거리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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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️⃣ 사람은 적고, 자연은 넓다

• 인구 약 510만 명, 전체 인구의 약 4%에 불과
  • 일본 전체 인구: 1억 2400만명 ! 
• 인구밀도는 전국 평균의 약 1/4 수준
• 드넓은 대지와 풍부한 자연 덕분에 농업, 목축업, 관광업이 발달했어요.

😮 왜 이렇게 인구가 적을까?

홋카이도는 일본에서 가장 넓은 지역이지만…

• 추운 기후: 겨울이 길고 눈이 많이 와서 정착하기 어려운 곳이 많고,
• 산간·자연 지역 비율이 높음: 국립공원이나 농지, 삼림이 많아 도시화가 덜 되었습니다!
• 대도시 집중: 일본 인구는 도쿄권(수도권), 오사카권(간사이권), 나고야권(주부권)에 집중되어 있어요.

✨ 비교해 보면?

지역	인구	비율
도쿄도	약 1400만 명	약 11.3%
오사카부	약 880만 명	약 7.1%
홋카이도	약 510만 명	약 4.1%

👉 넓이는 홋카이도가 압도적인데, 인구는 도쿄의 3분의 1도 안 되는 수준이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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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️⃣ 도시 중심은 ‘삿포로’

• 삿포로시(札幌市)는 홋카이도의 중심 도시이자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대도시권
• 인구 약 200만 명, 홋카이도 전체 인구의 약 40%가 집중
• 행정, 경제, 문화, 교통의 허브

Sapporo City's official sightseeing website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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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️⃣ 특이한 행정구조: ‘14개 진흥국’

• 홋카이도는 넓은 지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4개 ‘종합진흥국(総合振興局)’ 및 ‘진흥국(振興局)’으로 나뉩니다.
• 이는 일반 도도부현과 달리 홋카이도청의 출장기관이 지역 행정을 맡는 구조

🏢 예전에는 ‘지청(支庁)’이라 불렸어요. 지금도 일부 지역에서는 옛 명칭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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🌸 보너스 팁: ‘도(道)’는 왜 ‘도’일까?

• 일본의 다른 지역은 ‘현(県)’인데, 홋카이도만 ‘도(道)’로 불려요.
• 이는 역사적으로 개척지였던 홋카이도가 특별히 구획된 지역으로서 ‘길(道)’이라는 명칭을 부여받았기 때문입니다.